페라리, 고객초청 드라이빙 교육 성황 종료

  • 입력 2016.10.12 11:2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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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지난 8일, 고객초청 드라이빙 교육프로그램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페라리의 레이싱 DNA가 깃든 대표적인 트랙행사로, 페라리에서 공인한 전문 필로타 인스트럭터들이 직접 개별 강습을 진행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페라리 차량에 대한 이론과정부터 실제 트랙 주행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드라이빙 교육을 제공받았다. 필로타는 고객들이 페라리를 운전하는 재미와 쾌감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레이서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고객들이 자신의 페라리 차량을 가지고 참가해 각각의 모델에 맞는 맞춤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이번 행사의 고객 참가비 전액에 FMK의 성금을 더하여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FMK 김광철 사장은 “지난해 행사 이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페라리 레이싱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페라리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국내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열정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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