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트위지 닮은 3D 프린팅 전기차 공개

  • 입력 2016.10.07 16:20
  • 수정 2016.10.07 16:2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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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일본 3D 프린팅 업체 카부쿠와 공동 제작한 3D 프린팅 전기차를 공개했다. 혼다 3D 전기차는 르노 트위지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유사하고 비슷한 크기를 갖춘 1인승 전기차다.

 

차체 대부분은 3D로 프린팅됐으며, 차량 하부는 경량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다. 혼다와 카부쿠는 3D 프린팅 프로세스가 비용 및 생산 시간을 절감하고 프로토타입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의 마이크로-밴 설치 및 소형 전기자동차 아키텍처는 제한된 지역의 배달에 주로 사용될 전망이다.혼다는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 형태와 생산 방식을 쉽게 변경 할 수 있어 신속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고 변경된 부품을 빠르게 생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혼다는 일본의 기술 전시회 '2016 CEATEC'에서 3D 프린팅 전기자동차를 공개했으며 차명과 자세한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2016 CEATEC JAPAN'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7일까지 개최된다. '2016 CEATEC JAPAN'은 1999년에 종료된 일렉트로닉쇼와 COM JAPAN을 통합해 2000년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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