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9월 또 급감 렉서스 월 1000대 돌파

  • 입력 2016.10.07 09:53
  • 수정 2016.10.07 10:33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5.3% 증가한 1만677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381대 보다 17.7% 감소했으며 2016년 9월까지 누적 16만5189대는 전년 누적 17만9120대 보다 7.8% 감소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087대, BMW 3031대, 렉서스 1066대, 랜드로버 957대, 포드 925대, 토요타 742대, MINI 675대, 혼다 605대, 크라이슬 542대, 아우디 506대, 닛산 422대, 재규어 389대, 볼보 373대, 포르쉐 322대, 푸조 303대, 인피니티 270대, 시트로엥 189대, 폭스바겐 184대, 캐딜락 126대, 피아트 60대, 롤스로이스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234대(55.0%), 2000cc~3000cc 미만 6259대(37.3%), 3000cc~4000cc 미만 860대(5.1%), 4,000cc 이상 391대(2.3%), 기타(전기차) 34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080대(72.0%), 일본 3105대(18.5%), 미국 1593대(9.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8894대(53.0%), 가솔린 6339대(37.8%), 하이브리드 1511대(9.0%), 전기 34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778대 중 개인구매가 1만502대로 62.6% 법인구매가 6276대로 37.4%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032대(28.9%), 서울 2737대(26.1%), 부산 704(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702대(27.1%), 부산 1509대(24.0%), 대구 1141대(18.2%) 순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244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818대), 렉서스 ES300h(73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모델의 판매중단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