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시론, 독일서 럭셔리 디자인 우수성 입증

  • 입력 2016.10.02 13:24
  • 수정 2016.10.02 23:4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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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이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자동차 브랜드 컨테스트’에서 자동차 외관 프리미엄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의 럭셔리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자동차 브랜드 컨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으로 iF, 레드닷과 함께 독일 내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된다.

 

부가티 시론은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가장 럭셔리한 슈퍼 스포츠카다.

부가티 시론은 모델명은 지난 1920~1930년대에 열린 자동차 경주에서 활약했던 부가티 소속 레이서 루이스 시론에서 따왔다. 특히, 부가티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는 최고의 레이서였던 시론의 모델명에 만족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부가티의 새로운 쇼룸 디자인

부가티 시론은 베이론의 카본파이버 바디 구조를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0마력, 최대토크 153.1kg.m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독립 구조의 서스펜션과 개선된 7단 듀얼클러치 기어박스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2.3초, 최고속도는 시속 463km 수준이다. 

한편, 부가티는 새로운 쇼룸 디자인 'CI 컨셉트'로 자동차 브랜드 컨테스트 건축 부문에서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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