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N브랜드의 첫 차 RN30 티저 공개

  • 입력 2016.09.22 17:4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콘셉트카 RN30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RN30은 고성능 N의 새로운 콘셉트카로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트랙 전용 레이싱 모델이다.

RN30은 모터스포츠로부터 영감을 받아 공력성능 및 고속, 선회 주행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RN30은 오는 2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R&D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극한의 차량 레이싱 코스인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릿글자(N)를 딴 것으로 로고는 고성능차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레이스 트랙에서 기회의 코너로 불리는 ‘씨케인(chicane)’을 형상화 했다.

콘셉트카 RN30의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속도가 시속 155mph(약 250km/h)에 이를 것이라고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N브랜드의 첫 모델은 포드 ‘포커스 ST’, 폭스바겐 ‘골프 GTI’와 비슷한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