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 우수인재에 장학금 전달

  • 입력 2012.02.23 08:3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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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3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유영학 재단 이사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 및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날 주요대학의 추천을 받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등 우수 대학생 등 5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정몽구 재단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참가 대학생들이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들이 피아노∙플릇 연주, 성악 등 공연을 펼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성공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나눔의 가치’에 대한 강의도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농산어촌 초등학생 학습지원, 과학인재 육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에서 청년 대학생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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