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90 실내사진 추가 입수… "최신기술 총동원"

  • 입력 2016.09.09 19:05
  • 수정 2016.09.30 17:50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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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플래그십 S90의 또다른 스파이샷을 9일 입수했다. 본지가 지난 8일 입수한 외관 사진에 이어 이번에는 실내 사진이 독자로부터 제보됐다.

제보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활동중인 S90 시승차량을 발견했다는 제보 글이 게시되고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S90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을 보면 대형스크린이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것이 확인되며 버튼을 최소화해 최근 출시한 XC90처럼 터치스크린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가죽과 리얼우드, 스티치가 고급스럽게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시동 또한 터널 콘솔에 있는 시동 손잡이를 돌려서 작동시키는 XC90와 같은 방식을 채택했다.

 

볼보 S90은 1996년 첫 모습을 보인 이후 1998년 미국 포드사에 인수되면서 S80에게 플래그십 자리를 내주고 단종됐다. 이번 새로운 S90으로 S80이 10년 만에 단종되면서 S90이 볼보의 새로운 프리미엄 플래그십으로 다시 돌아왔다.

 

앞서 볼보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S90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S90은 볼보의 최신 반자율기술 파일럿 어시스트2와 업그레이드 된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엔진은 볼보가 2014년 새롭게 출시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볼보의 새로운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조합으로, 신형 4기통 가솔린/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한편, 볼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고급차 라인업을 XC90, S90 등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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