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 GT Line 출시

  • 입력 2016.09.01 12:41
  • 수정 2016.09.01 17:2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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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일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 GT Line’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푸조 308은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우수한 연비에 효율적인 공간구조까지 갖춰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뉴 푸조 308 1.6 GT Line은 기존 308 1.6 차량에 GT 모델의 스포티한 GT SPIRIT을 투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08 모델이 전반적인 디자인, 차량 내부의 아이-콕핏 시스템, 높은 효율로 많은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핫 해치였다면, 뉴 푸조 308 1.6 GT Line은 더욱 강렬한 디자인과 GT 감성의 퍼포먼스로 푸조 GT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스타일링 포인트로 차량의 전면 그릴과 옆면 및 테일게이트에 GT Line 시그니처를 배치해 스포티한 감성을 한껏 드러냈으며, 또한 후면에는 고급스러운 크롬 소재의 트윈 머플러를 탑재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은 인테리어에서도 과감히 발휘된다.

스티어링 휠, 시트와 도어패널, 기어 노브 등 곳곳에 강렬한 붉은 스티치를 넣어 레드와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뉴 푸조 308 1.6 GT Line에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콕핏’ 시스템이 적용됐다.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설계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환경을 선사한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에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티어링 휠(351mm x 329mm),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차량에 대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9.7 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다.

뉴 푸조 308 1.6 GT Line은 PSA그룹의 1.6 BlueHDi엔진으로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14.6km/ℓ(고속 15.9km/ℓ, 도심13.6km/ℓ)의 연료 효율과 129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갖췄다.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에 DPF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또한 BlueHDi 엔진과 매칭되는6단 자동변속기 EAT6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이와 더불어 수동변속기만큼 우수한 효율을 갖추고 있다. 

EAT6는 세계적인 변속기 전문기업 '아이신'과 함께 개발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푸조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및 끈끈한 로드홀딩까지 더해져 차량의 운전자는 자신의 의도대로 차량을 더욱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여기에 뉴 푸조 308 1.6 GT Line은 보다 민첩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스포츠 모드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스포츠모드 버튼을 누르는 순간 폭발적인 엔진 사운드와 함께 가속 페달과 파워 스티어링은 더욱 신속하고 기민하게 반응해 드라이빙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때 계기반이 하얀색에서 강렬한 붉은색으로 바뀌며 순간 출력과 토크, 부스트가 실시간 게이지로 표시되어 시각적인 재미도 배가시킨다.이런 시스템은 동급 수입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다.

 

차량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들도 탑재됐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은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국내에 출시되는 New 푸조 308 1.6 GT Line의 가격은 3340만원이다.(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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