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앱 첫차, 누적 거래액 1000억원 돌파

  • 입력 2016.08.24 09:2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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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이 자사의 모바일 중고차 앱 서비스 첫차의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첫차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소비자와 전문 딜러 간의 중고차 거래를 가능케 한 O2O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 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첫차는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는데, 이후 다시 10개월만인 올해 8월 600억원의 거래액을 추가하며 현재 총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한 상태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는 월간 평균 16.2%의 꾸준한 거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첫차는 이번 누적 거래액 1,000억원 돌파와 함께 첫차 이용자에 대한 다양한 분석 수치를 내놓았는데, 첫차 이용자의 평균 연령대는 20~30대로 비교적 젊은 편이며, 이들의 차량 거래 금액은 평균 1130만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차는 7월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시스템 ‘스마트직거래’를 선보였다. 스마트직거래는 첫차만의 서비스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판매자와 구매자가 1:1 채팅 기능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압류·저당 기록 조회 및 사고 이력 조회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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