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걱정없는 SUV, 시트로엥 ‘C4 칵투스’ 출시

  • 입력 2016.08.23 11: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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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인 도심형 SUV ‘C4 칵투스’가 출시됐다. C4 칵투스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에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경쾌한 바디컬러는 C4 칵투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C4 칵투스에서 시트로엥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가장 잘 반영된 곳은 바로 차량 옆면과 앞뒤 범퍼에 적용된 에어범프다. 부드러운 TPU 소재의 에어범프는 유니크한 외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동시에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다양한 외부 충격을 흡수해 차체를 보호해 준다. 에어범프는 특별한 유지 보수가 필요 없어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있다.

C4 칵투스는 통통 튀는 컬러들을 갖췄다. 헬로 옐로우, 블루 라군, 딥 퍼플, 젤리 레드, 올리브 브라운 등 10종에 이르는 과감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바디 컬러 옵션을 제공해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킨다. C4 칵투스의 에어범프는 액세서리로 구매 및 교환 가능하다.

 
 

C4 칵투스는 세계 최초로 조수석 루프 에어백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글로브박스에 위치했던 에어백을 루프쪽으로 옮긴 것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루프에서부터 아래로 길게 내려온다. 루프 에어백 기술 덕분에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넓은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대시보드 측에 생긴 여유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십분 활용해 8.5L의 대용량 수납공간인 탑박스를 마련했다.

앞, 뒷좌석은 일체형 소파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게 최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4단계의 자외선 차단막을 적용해 탑승자를 직사광선과 태양열으로부터 보호한다.

 
 

또 이지푸시라는 새로운 기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의 기어 레버가 아닌 D(드라이브), N(중립), R(후진) 버튼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기존의 기어박스보다 적은 공간을 차지하며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타 차량 설정 등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명확하고 간단하게 차량의 주요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디지털 화면 계기반을 적용해, 운전자는 주행하는 중에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스타일링은 고급 여행용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스트랩 모양의 도어 핸들 등은 심플한 인테리어에 세련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358L의 트렁크는 벤치 폴딩 형식의 2열 시트(뒷좌석 전체 폴딩)를 접을 경우 최대 1,170L까지 늘어나, 일상생활에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C4 칵투스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동급 SUV 유일의 매직 워시는 시트로엥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편의 기능으로, 워셔 노즐이 보닛 부분이 아닌 와이퍼 블레이드에 장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4 칵투스는 유로 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TG 6 변속기로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뛰어난 연비와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C4 칵투스는 장점인 높은 연료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보다 극대화하기 위해 차체 경량화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전장 4.16m, 전폭 1.73m, 전고 1.53m의 사이즈에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스틸 소재, 최신 기술력으로 보다 가벼워진 엔진 등으로 차체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덕분에 한층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BlueHDi 엔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이 장착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3000만 원 미만의 수입 자동차 중 유일하게 푸조, 시트로엥 차량만이 SCR을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까지 장착해 뛰어난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C4 칵투스의 CO2 배출량은 106g/km이다. C4 칵투스는 국내 시장에 Shine(2890만 원), Feel(2690만 원), Live(2490만 원)  세 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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