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정화,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

  • 입력 2016.08.23 07:1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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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가 또 하나의 명물을 탄생시켰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막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영국 판매 가격이 50만 파운드(한화 약 7억3500만 원)로 추정되는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는 99대만 한정 생산된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 5월 열린 이탈리아 콘코로스 델레간차 빌라 테스터에서 이 모델의 쿠페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애스턴 마틴은 즉각 양산을 결정했다.

 

정식 생산은 2017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쿠페 버전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는 592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62mph(99.77km/h) 가속에 3.7초가 걸린다.

자가토는 볼란테의 전, 후 범퍼와 라이트, 라디에이터 그릴, 보닛 등을 완전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카본 파이버와 알칸타라 가죽 등으로 외관과 실내를 고급스럽게 꾸몄다.

 

쿠페 콘셉트에서 호평을 받았던 매끈한 루프라인은 직물소재의 소프트 탑으로 대체됐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는 영국 게이든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돼 자카토의 손을 거쳐 2017년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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