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서브 브랜드는 EQ

  • 입력 2016.08.12 21:37
  • 수정 2016.08.12 22:0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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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순수 전기차 서브 브랜드 명칭이 ‘EQ’로 정해졌다는 소식이다. 벤츠는 향후 2~3년 안에 테슬라와 BMW는 물론 포르쉐, 아우디, 재규어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순수 전기차 개발을 추진 중이다.

다임러가 최근 출원한 상표 등록 현황에 따르면 벤츠는 자사의 이름에 'EQ'를 붙일 예정이며 이에 따라 MEQ라는 서브 브랜드의 탄생이 예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QX부터 EQA, 그리고 EQB까지 EQ로 시작되는 다양한 상표를 동시에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Q 인사이드'와 ‘EQ 부스트' 및 '제너레이션 MEQ' 등 브랜드와 마케팅 슬로건에 사용할 수 있는 명칭도 상표로 등록했다.

 

벤츠의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는 이르면 내년 공개될 예정이며 2019년 이전 판매가 예상된다. 또 소형차와 SUV 모델로도 확장 적용이 가능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급과 차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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