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향후 전기차 개발 계획 ‘프로젝트 i20’을 공개했다.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MW는 늦어도 오는 2020년까지 i5와 i6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에는 가장 진보한 자율주행 기능도 포함된다. BMW는 미래 전기차에 탄소 섬유를 확대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스틸 구조를 적용, 경량화를 달성하고 생산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프로젝트i20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는 136마력에서 247마력의 출력을 갖추고 사륜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 극도의 급선회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또한 차세대 i3는 당초 계획대로 2020년으로 출시된다. i8도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서 교체 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차세대 i8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i8에 올려질 차세대 엔진은 3기통에 총 750마력의 출력을 내고 300마일(48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이 밖에도 사륜구동, 토크 벡터링 및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BMW는 올해 초 i 라인업에 대한 업데이트와 완전 자율주행 모델 출시를 2025년으로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