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4와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최근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외관 색상까지 비슷한 두 차의 충돌 사고가 발생한것.
이 사고는 BMW M4가 달리고 있는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들이 받으면서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두 차량의 운전자 모두 난폭한 운전을 했다고 증언했다.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라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BMW 운전자의 과실이 더 크다는 얘기도 나왔다.
BMW M4가 보도위를 타고 올라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측면에서 들이 받은 정황이 이런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BMW M4는 충돌 후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부상자가 없다는 점에 안도하면서도 고가의 슈퍼카가 사고로 파손 된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BMW M4는 우리나라에서 1억1180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3.0 트윈터보 엔진으로 431마력의 최고 출력과 56.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M4보다 가격이 두배나 비싼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2억7800만 원에 팔리고 있으며 3.8 트윈터보 엔진으로 560마력의 출력과 77.0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