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초의 럭셔리 디젤차, 인피니티 FX30d 출시

  • 입력 2012.02.20 08:4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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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 개발된 인피니티의 디젤모델 ‘The All-new INFINITI FX30d’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20일 출시된 올 뉴 인피니티 FX30d는 컨셉카 에센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밀리 룩이 적용됐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6기통, 3.0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동력성능과 가솔린 대비 약 30% 이상 개선된 10.2km/ℓ의 공인연비로 경제성도 매우 뛰어난 모델이다.

수동기능을 제공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 엔진의 조합으로 낮은 rpm에서부터 강한 힘을 발휘하는 주행성능도 갖추고 있다.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EBD)/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AFS)등 첨단안전장치들이 대거 적용돼 어떤 도로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실내에는 고급 단풍나무 트림과 함께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된 센터페시아/10방향 조절 파워 시트/자동 온도 조절 장치/8인치 모니터/9.3GB 뮤직박스/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의 편의사양이 갖춰져 있으며 가격은 8130만원(VAT 포함)이다.

이날 켄지 나이토 인피니티 대표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아시아 최초로 디젤엔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인피니티의 철학을 새롭게 계승한 ‘올 뉴 인피니티 FX30d’의 출시는 인피니티가 럭셔리 3대 브랜드로 한국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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