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스타일리시한 신형 MSX125 출시

  • 입력 2016.08.03 09:54
  • 수정 2016.08.03 13:3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다코리아가 더욱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2016년 형 ‘MSX125’를 출시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MSX125(Mini Street X-treme 125)는 그 이름과 같이 콤팩트한 사이즈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2030 젊은 라이더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탄탄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MSX125의 가장 큰 변화는 더욱 완벽한 스타일로 거듭난 디자인이다. Mini Street Fighter컨셉을 바탕으로, 각진 카울과 위로 솟은 리어를 적용하고 언더 머플러를 채용해 더욱 날카롭고 터프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헤드라이트 역시 기존과 다르게 위 아래로 이중 분할된 LED 타입과 내부에 블루 라인을 적용해 보다 개성 있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뛰어난 시인성을 갖췄다.

또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시트를 탑재해 편안한 라이딩은 물론 동승자까지 배려했고, 폴딩 이그니션 키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풀 LCD계기반을 채용하고 연료탱크 힌지를 추가하는 등 라이더들의 주행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2016년 형 MSX125는 내구성이 뛰어난 125cc 공랭식 4행정 단기통 엔진에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 기능을 제공하는 4단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최대 출력 7,000rpm 최대 토크 1.1kgm/5500rp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여 매뉴얼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실력을 갖춘 라이더까지 익사이팅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혼다의 독창적인 연료공급 장치인 PGM-FI 시스템을 통해서 62.7km/ℓ라는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스타일리시 스트리트 모터사이클 시장의 절대자 2016년 형 MSX125는 화이트, 레드, 옐로우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367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MSX125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준수한 성능으로 출시 이후 매달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라며, “더욱 세련되고 강인해진 신형 MSX125를 통해 더 많은 라이더들이 개성을 표현하고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