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J.D 파워'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기록

  • 입력 2016.07.30 15:54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J.D. 파워 브랜드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가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포르쉐 911, 박스터와 마칸은 각 차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는 8만명 이상의 신차 구입자들이 참여하여 10개 차종에서 33개 자동차 회사들이 출시한 245개 이상의 자동차 모델들을 평가했다.

포르쉐 AG의 올리버 브룸 회장은 “포르쉐의 모든 비즈니스 조직은 고객의 열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번 고객 만족도 평가까지 포함하면 포르쉐는 12회 연속으로 종합 순위에서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한 것을 의미한다. 2004년부터 미국 소비자들은 포르쉐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스포츠카에 대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총 1,000점 만점 중에 포르쉐는 종합 877점을 받아 올 해에도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종합 만족도 평가와는 별도로, 3개의 포르쉐 모델들이 역시 각각의 분야에서 명확한 성과를 냈다. 포르쉐 911 은 893점을 받아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분야에서 1등을 했고 포르쉐 박스터는 ‘소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분야에서 892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인 포르쉐 마칸은 ‘소형 프리미엄 SUV’ 분야에서 876점을 받았다. 

한편, J.D.파워가 연 1회 실시하는 고객 만족도 평가는 신차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를 인계 받고 90일이 지난 후 조사를 실시한다. 올 해 21번째 만족도 평가는 2015년 11월~2016년 2월에 걸쳐 신차 구입자들에게 10개 카테고리의 인테리어, 주행 성능 등 총 77개의 특징에 관해 질문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