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63 AMG 등 벤츠 드림카 美서 무더기 리콜

  • 입력 2016.07.19 15:07
  • 기자명 이다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츠 SL63 AMG, 애스턴마틴 DB9 등 차량 18,336대에서 각종 결함이 발견돼 미국에서 무더기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메르세데스-벤츠, 애스턴마틴, GM, 닛산 자동차다.

벤츠는 2014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6월 6일 사이에 생산된 2016년 형 GLE450 AMG 4Matic을 ECU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으로 5826 대 리콜한다. 아울러 뒷좌석 오른쪽 시트벨트 앵커 볼트가 잘못 설치돼 있는 2016년 형 GLE450 AMG 4Matic, 2015~2016년 형 M클래스(ML250, ML350, ML350 4Matic, ML400 4Matic, ML 64 AMG, GLE450 AMG 4Matic)를 총 423 대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015년 4월 27일부터 2015년 5월 19일까지 제작된 모델이다.

 

벤츠는 이 밖에도 로우빔 헤드라이트 결함으로 2015년 6월 29일부터 2015년 7월 13일까지 생산된 2015년 형 SLK300, SLK350, 2015년 형 SL400, SL550, SL63 AMG를 총 100 대 리콜한다. 아울러 전기모터식 파워 스티어링 보조 시스템이 소프트웨어 에러로 멈출 가능성이 발견된 C300 4Matic을 총 17 대 리콜한다. 해당 차종은 2015년 11월 4일부터 2016년 3월 1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은 도어 잠금 장치 관련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2010~2015년 형 애스턴마틴 DB9, 2010~2012년 형 DBS, 2010~2016년 형 V8 밴티지, 2012년 형 비라지, 2010~2016년 형 라피드, 2014~2016년 형 뱅퀴시, 2011~2016년 형 V12 밴티지, 2012~2013년 형 V12 자가토를 포함해 총 6076 대를 리콜한다.

 

GM은 타이어 사이즈 표기 오류로 2015년 10월 16일 제작된 쉐보레 이쿼녹스(국내명 캡티바)와 GMC 터레인 총 17 대를 리콜한다. 닛산 자동차는 배선 다발 연결 장치가 끊길 가능성이 발견돼 2016년 2월 9일붜 2016년 3월 23일까지 제작된 닛산 리프와 센트라 총 4355대를 리콜한다. 또한 엔진룸 배선 묶음과 ECU와의 연결이 끊길 가능성이 발견된 2016년 4월 11부터 2016년 4월 26일까지 제작된 닛산 센트라 1522대 리콜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