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본격 판매, 가격은 4810만 원부터

  • 입력 2016.07.07 09:48
  • 수정 2016.07.07 12:20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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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7일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G80는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3.3 모델 럭셔리 4,8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만원, 3.8 모델 프레스티지 6,170만원, 파이니스트 7,170만원이다.
 
G80는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아울러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G80의 3.3모델은 최고출력 282마력(ps), 최대토크 35.4kgf·m의 동력성능과 함께 9.6km/l의 연비를 기록하고 있으며, 3.8모델은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f·m의 동력성능에 9.2km/l의 연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해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G80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자식 변속 레버(SBW),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EQ900에 이어 G80 고객들에게도 ‘제네시스 케어’를 제공한다.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해 홈투홈 정비 및 소모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는 제네시스만의 새로운 고객 케어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일반 부품 보증기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 블루링크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G80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7일 G80 판매 개시에 맞춰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웹사이트를 함께 공개한다. 새로 공개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웹사이트는 기존 웹사이트를 개선하여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 주행성능, 디자인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콘셉트카도 함께 소개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웹사이트에는 구매 고객 만을 위한 특화 페이지인 ‘오너스 페이지’를 마련해 보유 차종의 보증기간, 케어프로그램, 차량관리 서비스, 생활제휴 서비스 등을 안내하여 구매 고객 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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