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2016 IDEA 디자인상 수상

  • 입력 2016.07.02 09:14
  • 수정 2016.07.02 09:25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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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반떼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016년 IDEA 디자인’ 자동차&수송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아반떼는 30개국의 1,700개 경쟁작들 사이에서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은 “현대차가 대담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수상이 매우 자랑스럽고, 현대차의 디자인 리더십이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디자인 상에서는 의료, 과학, 스포츠 용품 등 21개 부문에서 금상 26개, 은상 47개, 동상 6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4년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i20, 올해는 아반떼와 투싼이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 아이오닉은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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