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차게, 시트로엥 신형 C3 세계 최초 공개

  • 입력 2016.06.30 12:10
  • 수정 2016.06.30 13:08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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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작지만 알찬 구성을 갖춘 신형 C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트로엥 C3는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36만대가 팔린 시트로엥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C3은 화려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다양한 최신 기술 등을 갖췄다. 신형 C3는 부드러운 곡선 라인으로 이루어진 시트로엥만의 전면부 디자인과 눈에 띄는 색상 등으로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시트로엥은 구매자 선호에 따라 C3의 다양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 옵션을 구성했다. 투 톤 디자인을 적용한 바디와 루프에 바디 색상은 9가지, 루프 색상은 3가지, 인테리어는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이들 색상으로 총 36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실내는 복잡하지 않은 대시보드 구성과 안락한 시트로 구성됐다. 탑승객의 안락한 승차감을 위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가 적용해 편안한 시트, 파노라믹 글래스 선루프, 주요 기능들을 모아 놓은 7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커넥티드캠 시트로엥’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룸미러 뒤에 장착된 카메라가 기록한 이미지나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할 수 있고, 사고 시에는 이 기록물을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 애플 카플레이, 음성 지원 3D 내비게이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SOS 긴급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신형 C3의 파워트레인은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블루HDi 디젤엔진으로 구성됐다.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각각 68마력, 82마력, 110마력을 발휘는 세 가지 타입을, 디젤 엔진의 경우 75마력, 100마력을 발휘한다는 두 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수동과 자동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신형 C3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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