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콰트로 포르테 등 엔진오일 및 차축 결함 리콜

  • 입력 2016.06.24 11:49
  • 수정 2016.06.24 12:51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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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엠케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파사트 B6 2.0 TDI는 엔진오일펌프의 동력 전달 장치의 마모로 작동불량 현상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동 결함과 관련해서는 지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리콜계획이 발표된 바 있고, 이번에 제작사가 리콜 시행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면 시정 조치가 시작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7월 13일부터 2008년 5월 16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B6 2.0 TDI 2425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6월 30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차량 점검 및 엔진오일펌프 모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 콰트로 포르테 등 2개 차종은 뒷차축의 일부 부품(토우-인 로드를 고정하는 볼트 등) 조립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9월 23일까지 제작된 콰트로 포르테, 기블리 승용자동차 1957대다. 메르세데스-벤츠 SLK는 뒷차축 일부 부품(타이로드를 고정하는 락너트)의 제조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6년 1월 20일부터 2016년 3월 18일까지 제작된 SLK 25대다. 이와 함께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DYNA LOW RIDER 이륜차는 전원스위치의 작동위치를 고정하는 부품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결함으로  'ON' 위치에서 'ACC' 위치로 이동할 수 있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이상이 발생 할 수 있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6일부터 2016년 4월 7일까지 제작된 DYNA LOW RIDER 이륜자동차 2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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