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얕 보지마, 머신으로 변신한 스마트 포투

  • 입력 2012.02.15 10:3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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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코리아가 독일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에서 개발한 전용 퍼포먼스킷 CK10을 출시했다.

순정 스마트 포투의 최고출력은 84마력, 최대토크 12.3kg.m인데 반해 퍼포먼스킷을 장착하면 출력과 토크는 112마력, 15.8 kg.m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터보 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버전 스마트 포투 쿠페 차종에 한해 장착 가능하다.

칼슨 독일 본사에서 순정 ECU에 퍼포먼스킷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라 완료까지 총 10여일이 소요된다. 칼슨 본사가 직접 ECU 프로그램을 교체하기 때문에 버그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ECU 튜닝 차량은 무상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데 반해, 칼슨 스마트 퍼포먼스킷은 장착 후에도 기존에 스마트코리아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보증 기간을 그대로 적용한다.

한편, 스마트 코리아는 겨울철 차량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차량 점검 할인 프로모션’을 모든 스마트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이달까지 실시한다.

스마트코리아 서초서비스센터에 한해 실시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유상 수리 금액의 15%를 할인하며 소모품 교환은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차량을 점검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무상으로 최고급 애슐론 유리막 코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할인 판매 소모품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향균필터, 와이퍼, 브레이크패드이며, 서초서비스센터에 한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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