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포르쉐 911 대항마 만들고 8시리즈 부활

  • 입력 2016.06.13 12:14
  • 수정 2016.06.13 13:26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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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토익스프레스

BMW가 포르쉐 911에 대항할 스포츠카를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이와 동시에 기존 6시리즈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여 년 만에 8시리즈를 부활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6시리즈 라인업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BMW블로그에 따르면 BMW는 기존 6시리즈 모델 대신 작고 민첩한 스포츠카를 개발해 라인업을 재정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메르세데스 AMG GT나 포르쉐 911의 대항할 강력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차량이 6시리즈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 받고 스포츠카 형식으로 재탄생해 등장할지, 새로운 배지를 달고 나올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오토익스프레스

8시리즈 부활에 대한 루머는 몇 년 전부터 계속됐다. 특히 지난 3월 BMW가 825, 830, 835, 850, 845, 860, M850 등의 마크를 등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8시리즈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더욱 실렸다.

8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의 경쟁 모델로 4도어 쿠페 스타일의 모델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BMW의 차세대 모델은 오는 2018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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