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와 더 뉴 S클래스 카리브올레 등 차량 10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Fascination Mercedes!’를 주제로 베스트 셀링 세단, 고성능 모델 등을 선보인다.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오는 6월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E클래스는 외관 디자인과 차체 크기, 인테리어의 변화와 함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최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S클래스 카리브올레는 4인승 오픈탑 모델로, S클래스의 최신 기술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이 포함돼 포괄적인 보온 및 바람 차단 기능을 갖췄다. 올해 3분기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와 더 뉴 S클래스 카리브올레를 비롯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과 SLK의 부분변경 모델 SLC 등 새로운 로드스터와 카리브올레 모델을 공개한다.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을 메인 테마로 꾸민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존을 마련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존에서는 인증 중고차를 전시하고 스타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