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계약 돌입한 '혼다 S660 무겐 RA' 한정판

  • 입력 2016.05.26 22: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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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2인승 스포츠카 S660의 무겐(無限, M-TEC) 컴플리트카 ‘S660 무겐 RA’ 한정판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가장 작은 로드스터이자 오픈카인 S660 무겐 RA는 660대만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6월 9일까지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혼다는 계약 대수가 660대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인도는 10월3일부터 시잘된다. 혼다 워크스 튜너로 유명한 무겐(2003년 회사명이 M-TEC로 변경됐지만 여전히 무겐으로 불린다.)은 일본내 열광적인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다.

 

소형 미드십 스포츠카 S660을 베이스로 튜닝된 S660 무겐 RA는 카본 프런트 그릴과 BBS 단조 알루미늄 휠, 무겐 전용 배기시스템으로 외관을 차별화하고 무게를 5.8kg 걷어냈다.

실내는 가죽 시트에 무겐 자수를 새겨 넣고 스티어링 휠 상단과 스타트 버튼 등의 무겐 로고로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지면에 바싹 붙어 있는 차체는 10~25mm까지 조절이 가능한 서스펜션을 적용, 높낮이를 설정할 수 있다.

 

지난 해 11월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선 보였던 프로토 타입은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지만 S660 무겐 RA에는 CVT도 탑재된다. 가겨은 289만 엔(한화 약 3107만 원/6단 수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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