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모터쇼서 신형 ‘QM6’ 공개

  • 입력 2016.05.26 10:34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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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SUV ‘QM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스마트 프리미엄’을 강조한다는 설명이다.

QM6는 국내에서 양산될 코리아 프리미어 중 유일한 풀체인지 모델로 이번 모터쇼 대중 관람객의 최대 관심차량이 될 것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다봤다. 또한 르노가 올 초 공개한 최신 F1 머신 ‘R.S. 16’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 밖에 SM7, SM6, SM5 클래식, QM3, SM3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클리오 RS 등을 포함해 총 17종의 전시차를 선보인다.

최근 국내 도로 운행 길이 열려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최고속도 시속 80㎞로,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는 물론 전면 범퍼 빔, 측면 충돌 보호 장치 등 안전 보호 기능을 갖췄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118년의 르노 모터스포츠 DNA가 집약된 클리오 RS와 40년의 F1 출전 역사의 결정체 R.S. 16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R.S. 16의 V6 직분사 엔진은 배기량이 1.6리터에 불과하지만 출력은 무려 875마력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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