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중고차 비교 견적 시스템 성공적 안착

  • 입력 2012.02.14 09:1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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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1월 14일 전국 200여 개 영업지점에서 고객 만족도 일환으로, 신차 구입시 발생되는 중고차 처리를 위한 온라인 중고차 비교 견적 시스템을 런칭하고 약 3개월간 운영한 결과 매우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기존 중고차 처리 후 신차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서 위탁 받은 중고차를 온라인상에서 비교 견적하는 서비스로, 르노삼성차 영업점에서 신차 구입뿐만 아니라 타고 다니던 중고차까지 영업 담당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중고차 처리 시스템이다.

고객이 위탁한 중고차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전국의 견적 회원들이 매입할 수 있는 견적가를 제시하게 되고, 지역별 수요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고차 가격이 도출된다. 지난 3개월 간 중고차를 위탁한 신차 구매고객들은 비교 견적 시스템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경기도 동탄 지역에 나온 등록차량에 대해서 전국 중고차업자들의 견적을 받아본 결과 인근지역 보다 대구에 있는 회원이 가장 높은 견적가가 나왔다.

상기 사례의 고객인 구찬기씨는 르노삼성차 지점을 방문해 기존에 타던 SUV 차량을 팔고 QM5신차를 구매했는데, “신차 구입시 기존 차량의 보상금액을 더 받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르노삼성에 중고차 위탁 후 금액적인 부분이나 시간적인 부분 모두 만족했으며 이에 신차를 더욱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광식 르노삼성차  화곡대리점 대표는 “기존에 거래하던 중고차 매매업자가 각 지점별 5~6명 수준이라면 온라인 비교 견적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약 420여 명의 매매업자로부터 견적을 받기 때문에 보다 높은 가격이 나오고,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자체 시스템에서 차량을 처리함으로써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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