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2시리즈 ‘트윈파워 터보’로 무장

  • 입력 2016.05.17 13:49
  • 수정 2016.05.17 14:39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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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2017 2시리즈를 발표했다. BMW는 230i와 M 퍼포먼스 모델인 M240i를 쿠페와 컨버터블로 선보이며, 이들 차량에 트윈파워 터보 인라인 4기통,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BMW 230i 쿠페와 컨버터블은 4기통 2.0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M 퍼포먼스 모델인 M240i쿠페와 컨버터블은 인라인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51.1kg·m으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15마력, 5.4kg·m 향상됐다.

 

M240i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6초가 소요되며, AWD의 경우 4.2초가 걸린다. 또한 M버전 컨버터블은 쿠페보다 가속 시간이 0.3초 빠르다. 

M 퍼포먼스 모델은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후륜 구동 모델은 6단 수동 기어박스도 비용 부담 없이 선택 가능하다. 또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모델의 가격은 올 여름 출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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