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첨단 사양 6가지

  • 입력 2016.05.11 12:10
  • 수정 2016.05.11 12:14
  • 기자명 이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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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출시하는 신형 E클래스는 S클래스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신형 E클래스는 기존보다 차체를 늘리고 엔진 출력도 강화했다. 주력 모델인 2.0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을 24마력 향상시켰고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을 개선했다. 신형 E클래스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사양을 정리했다.

1. 멀티 빔 LED

 

모든 신형 E클래스에 기본 적용하는 멀티빔 LED는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84개의 LED fmf 4개의 컨트롤 유닛으로 제어한다.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명을 1초에 100번 계산해 적용한다. 또한,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옵션과 결합하면 주행 상황에 따라 전방 차량이 눈부시지 않게 상하향등을 조작해 야간 운전 시야를 확보한다.

2. 드라이브 파일럿

 

신형 E클래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이다. 자율운행 자동차에 근접한 주행 능력을 보인다. 고속도로와 시내에서 앞차와 정확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을 잡지 않았을 때 경고하는 시간을 S클래스보다 크게 늘어난 최대 60초까지 연장했다. 따라서 운전자는 60초 동안 스티어링휠을 잡지 않아도 차가 차선을 유지한다. 또한 디스턴트 파일럿 디스트로닉 기능으로 시속 20km/h부터 시속 210km/h 사이에 주행하면서 앞차를 따라가거나 차가 완전히 멈춰도 다시 출발할 수 있다.

3.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전방에 보행자나 차량이 나타나면 운전자가 이를 피하기 위해 스티어링휠을 조작할 때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급히 휠을 돌려야 하는 상황에서 더 빨리 작동하도록 도와줘 뜻하지 않은 추돌을 예방하는 기능이다.

4.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능동형 차선 유지 어시스트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공간에 차가 있을 경우 경고해주는 기능에 더해 한쪽 방향에 브레이크를 작동해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 도와준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는데도 차선 변경을 시도하면 브레이크를 한쪽에 작동하고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이 감지되면 스티어링휠에 진동을 주고 역시 브레이크를 작동해 차선을 유지한다.

5. 프리 세이프 플러스

 

벤츠의 S클래스에 적용한 대표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이다. 후방 추돌이 예상되면 탑승자 보호를 위해 비상등을 빠르게 점멸해 추돌하는 차에 경고를 보낸다. 또한, 추돌이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 압력을 높여 2차 추돌을 최대한 막는다.

6. 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E클래스에 최초로 적용한 기능으로 측면 충돌이 일어나면 앞좌석 탑승자를 충돌의 반대편으로 밀착시킨다. 탑승자를 충돌 지점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부상을 감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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