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 탄생 40주년 기념 GTI 미팅 개최

  • 입력 2016.05.10 14:42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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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오스트리아 뵈르테제 호수에서 전세계 폭스바겐 팬들을 위한 GTI 미팅을 개최하고,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한 4가지 특별 모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GTI 미팅은 매년 5월 오스트리아 뵈르테제 호수에서 폭스바겐 팬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폭스바겐 대표 테크니션의 콘셉카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견습생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기반한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진다. 

이번 GTI 미팅에서는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 S, 레이싱 카 골프 GTI TCR를 비롯해 폭스바겐 견습생들의 프로젝트 모델인 골프 GTI 하트비트, 골프 R 바리안트 퍼포먼스 35 등 총 4개의 모델이 공개됐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 S는 폭스바겐 골프 중 가장 강력한 양산 버전으로, 31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330마력의 Golf GTI TCR 엔진 유전자와 변경된 섀시를 적용한 골프 GTI 클럽스포츠 S는 독일 뉘르브르크링의 북쪽 코스에서 7:49:21 만에 랩을 완주하며 4륜구동 양산차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이번 행사에서 330마력의 레이싱카 골프 GTI TCR를 함께 공개하고, 최초의 골프 GTI부터 신형 GTI와 GTI 클럽스포츠에 이르는 전 모델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츠비카우 팀에서는 골프 R 바리안트 퍼포먼스 35를, 볼프스부르크 팀에서는 400마력의 골프 GTI 하트비트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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