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VR] 영상은 PC에서는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보거나 모바일에서는 유튜브 앱을 통해 보시면 전후좌우 모든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시장에 어떤 차를 내놨을까요. 그리고 그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토헤럴드가 360도 VR 영상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열린 ‘2016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 총 17대의 차를 4개의 섹션으로 구분해서 전시했습니다. 올해 국내에도 출시한 친환경차 전용모델 아이오닉을 메인 무대에 올렸습니다. 중국에서도 친환경차 시장을 열고 현대차의 기술력을 과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또, 중앙 무대 옆에는 한류스타 빅뱅의 지드래곤이 타고 등장했던 소형 세단 베르나의 중국 모델이 서 있습니다. 중국의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한 모델입니다. 이 차는 현대자동차 중국 수출의 효자 모델입니다. 중국에 출시 이후 벌써 100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이번에는 신 모델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무대 뒤로 돌아가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강력하게 선보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제작해 수출하는 만큼 약 20% 이상의 관세가 추가돼 가격 경쟁력이 우려되긴 합니다만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해볼만하다는 입장입니다.
그 뒤로는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제네시스 뉴욕컨셉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국 관객들은 제네시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네요. 현장의 모습을 같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