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온다, BMW 신형 M6 공개

  • 입력 2012.02.12 09:2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의 럭셔리 스포츠 카 M6의 신형 모델이 공개됐다.

BMW는 12일(독일 현지시간) 신형 M6 쿠페와 컨버터블의 외관과 자세한 제원을 공개하고 곧 판매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M6는 4인승 스포츠카로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의 장점을 살린 역동적인 스타일과 첨단 시스템, 파워플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BMW는 신형 M6가 벨브트로닉(VALVETRONIC) 기술이 적용된 4.4리터 V8 엔진을 적용, 560마력의 최대 출력과 100km 도달시간은 4.3초, 최대속도는 250km/h(패키지 적용시 305km/h)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00km에 필요한 연료량은 9.9l(10.1km/l)에 불과할 정도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브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 버튼, M6 전용 가죽시트 등이 적용된 실내 인테리어도 럭셔리함을 과시한다.

 

자동운전 보조시스템인 Connected Drive와 보행자 감지 및 차선 변경 경고장치, 나이드비전 리어 뷰 카메라와 같은 첨단 안전장치도 적용됐다.

BMW는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M6 쿠페와 컨버터블이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서의 BMW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출시 시기와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