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또 악재, NHTSA 캠리 화재 조사

  • 입력 2012.02.11 08:4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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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가 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로 부터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2007년에 생산 판매된 캠리와 라브4(RAV4) 운전석 쪽 도어의 파워 윈도 스위치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NHTSA가 지난 6일(현지시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총 83만여대로 NHTSA가 리콜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는 않았으나 조사 결과에 따라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가 다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요타는 뉴 캠리의 성공적인 출시로 2010년 리콜 사태와 지난 해 동일본 대지진, 태국의 홍수 여파에서 차츰 회복하고 있는 중이어서 이번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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