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현지명 엘란트라 GT)와 기아차 컨셉트가 트랙스타(Track'ster)가 미국 시카고 매코닉 플레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2시카고오토쇼에서 가장 주목해할 차 톱5로 지목됐다.
오토블로그는 9일(현지시간) 1993년 포드 머스탱 SVT 코브라 R, 2013년형 아큐라 ILX, 폭스바겐 비틀 TDI와 함께 두 모델을 이번 오토쇼 최고의 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 i30는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반떼의 라인업에 가세한 5도어 GT로 모든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아반떼는 향후 C 세그먼트 시장에서의 현대차 지배력을 가속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아차 트랙스터는 멋지다는 표현과 함께 낮은 전고와 볼륨을 강조한 후면부의 스타일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X자 형태의 기발한 안개등도 호평을 받았다. 오토블로거는 따라서 트랙스터의 생산 버전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