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링 공개된 미니 세단, 포르쉐 같이 생겼네

  • 입력 2016.04.22 17:0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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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페이스맨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세단 버전의 랜더링이 공개됐다. 미니는 판매량 확대를 위해 세단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 등을 통해 공개된 미니 세단의 랜더링은 3박스 타입의 전형적인 외관을 갖고 있다. 전면과 측면은 미니 라인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C필러와 트렁크 리드, 듀얼 머플러로 대중적인 세단의 모습을 갖고 있다.

미니의 제품 매니저인 랄프 말러는 "미니 세단이 미국 등의 시장에서 매력적인 차가 될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중국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는 새로운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 세단이 중국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라는 얘기다. 미니의 세단 개발은 올 초 멤버인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이사회 멤버가 "세단은 미니 브랜드의 볼륨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도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말해 세단 개발이 추진되고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미니 세단의 랜더링은 테오필루스 친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단종 수순에 들어가는 페이스맨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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