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얕보지마, 다이하츠 신형 파쏘와 분

  • 입력 2016.04.14 08:3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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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계열 다이하츠가 신형 파쏘(PASSO)와 분(BOON)를 출시했다. 다이하츠는 파쏘와 분이 큰 체구를 가진 사람도 문제 없이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엄청난 체구를 가진 여성 모델을 내 세워 주목을 끌었다.

파쏘는 전장 3650, 전폭 1665, 전고 1525mm로 우리나라 경차 모닝(전장 3595, 전폭 1595, 전고 1485mm)보다 조금 큰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휠 베이스(2490mm)를 크게 늘려 940mm의 좌석간 거리를 확보했다.

 

두 개의 페이스로 출시된 파쏘와 분은 공간 뿐만 아니라 직렬 3기통 1리터 엔진에 듀얼 인젝터, 흡기효율 향상, 피스톤 형상 최적화, EGR시스템 개량 등을 통해 가솔인 엔진 가운데 가장 높은 28.0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69마력, 최대토크는 9.4kg.m이다.

 

사이드 패널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언더 바디를 보강하면서 중량 증가 요인에도 공차 중량은 910kg로 이전 모델과 같다.또 전후 서스페션(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토션빔)도 언더 바디 보강에 맞춰 개선해 노면의 요철 통과시 피칭과 바운싱에 부드럽게 반응하도록 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파쏘의 가격은 115만200엔서 183만600엔(약 1215만 원~1935만 원)이며 전륜과 4WD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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