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또 리콜...너무 잦은 것 아냐

  • 입력 2012.02.09 11:2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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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MINI)가 터보 냉각장치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니는 지난 1월에도 자동변속기의 케이블 결함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바있다.

BMW는 특히 미국에서 X5의 변속기 결함이 연이어 발견돼 리콜을 하는 등 최근 품질 문제가 끓이지를 않고 있어 체면을 구기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이 MINI 일부 모델에서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07년 3월 1일부터 2011년 1월 18일 사이에 생산돼 국내에서 판매된 MINI쿠퍼 S 223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10일부터 BMW MINI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터보냉각수 펌프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리콜전 수리비용은 BMW에 보상을 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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