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 출시..4740만원

  • 입력 2016.04.01 09:1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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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요타가 보다 새로워진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출시된 아발론은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세단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이다. 국내에는 2013년 도입되어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출시한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는 북미 판매 사양 중 최고급형인 Limited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2016 뉴 아발론은 최고 출력 277마력과 (277ps/6200rpm) 최대토크 35.3 kg.m/4700 rpm의 강력한 파워와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 모드(SPORT/NORMAL/ECO), 패들 시프트 등을 갖춰 대형 세단이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에서는 토요타 디자인의 패밀리룩인 킨룩을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반영해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의 하부그릴은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상으로 바뀌어, 저중심의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개등을 과감히 삭제, 수직 방향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된 방향지시등으로 기능을 통합하고, 상향등과 하향등에 LED가 적용된 Bi-LED 헤드램프를 탑재해 전방의 시인성을 높였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도 주변부를 다크 크롬으로 마감해 중후하고 세련된 멋을 살렸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오디오,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터치 키 시스템인 ‘인텔리 터치 컨트롤’을 비롯, 11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뒷좌석 열선 및 리어 윈도우 선쉐이드 등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에 맞는 다양한 편의장치가 장착됐다.

앞좌석 무릎 에어백과 앞-뒤좌석에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인 ‘10 SRS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 토요타의 안전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의 국내 판매가격은 4740만원이다.

구매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는 4월 한달 동안 ‘4세대 프리우스’,’2016 올 뉴 라브4 하이브리드’ 등의 출시를 기념하는 ‘Smart Driving School’ 등 다양한 대고객 시승과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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