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오토쇼에 아이오닉 풀 라인업 공개

  • 입력 2016.03.24 09: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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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6 뉴욕 오토쇼에서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IONIQ)의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3가지 타입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첨병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단순 연구 및 실험을 넘어 구체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 스타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패브릭 배너 영상을 통해 “이 사회의 구성원 모두 이동에 제약이나 불편 없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시작한 근본적 이유”라며 “현대차는 이러한 변화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미래 모빌리티’ 연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 아이오닉 3종,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쏘나타 등 승용차 12대, 싼타페, 투싼 등 RV 4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또 NFL 공식 스폰서로서 지난 NFL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해 로고와 각종 경기 사진으로 외장을 래핑한 ‘NFL 투싼 쇼카’ 1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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