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뉴욕 콘셉트, 2.0터보로 245마력 발휘

  • 입력 2016.03.24 09:2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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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23일(현지시간) 개막한 뉴욕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 쿠페 콘셉트카 비전 G에서 선보인 ‘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카인 뉴욕 콘셉트는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245마력의 최고 출력과 36.0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외관 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대형 그릴이 입체적이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브랜드 정체성을 갖도록 했다.

범퍼 양쪽 에어커튼은 측면부의 쐐기형 형상과 함께 고속 주행 시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긴 후드와 휠베이스로 역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했고 루프 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고급 스포츠 세단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엔 루프로부터 C필러를 타고 흘러내리는듯한 트렁크 라인과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테일 램프로 마무리를 했다. 실내는 운전석 앞 21인치 대형 곡면 스크린이 자리를 잡았다. 볼록한 클러스터로부터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크린에는 기존 센터페시아의 기능 대부분이 포함돼 있다.

1열에서 2열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센터콘솔에는 터치기능과 필기인식 기능이 탑재된 중앙 제어판이 적용돼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 뉴욕 모터쇼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했으며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 카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90 2대와 G80 1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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