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포스, 차세대 BMW F90 M5 스파이샷

  • 입력 2016.03.14 13:54
  • 수정 2016.03.15 08:2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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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F90 M5의 테스트 장면이 포착된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북유럽에서 혹한기 내구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F90 M5는 2017 제네바 모터쇼 공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 중이다. 차세대 F90 M5는 시리즈 최초로 사륜구동이 선택 사양으로 운영될 예정인 모델이다.

진보한 디자인의 F90 M5는 프런트 페시아를 더욱 공격적으로 다듬고 3D 스컬프처 키드니 그릴과 그릴 바깥쪽 가장자리까지 연결된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로 BMW의 디자인 코드를 보여준다. 또 F10 M5(사진 아래)보다 세련된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루프라인과 리어 윈도우, 트렁크 데크의 경사도를 강조했다. 후면에는 지난 해 M4 GTS에 최초 탑재된 OLED의 테일라이트가 제공된다.

 

내부는 7시리즈와 유사한 대시보드가 적용됐고 자율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과 주행 효율성을 높이는 48볼트의 전기 아키텍처가 제공된다. 또 미리 설정한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제어되는 셀프 스티어링 모드와 충돌 방지 및 전자동 제동 장치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차세대 F90 M5는 새로운 G30 5시리즈 플랫폼을 공유하고 i시리즈에 사용된  CFRP 및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차제 무게를 크게 줄였으며  600마력의 최고 출력 성능을 발휘하는 V8 4.4리터 트윈터보 엔진의 튜닝 버전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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