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71년식 람보르기니 미우라 SV 복원

  • 입력 2016.03.12 00:08
  • 수정 2016.03.13 09:2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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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람보르기니 미우라 슈퍼 벨로체(SV)가 복원된다. 람보르기니 폴로스토리코(POLOSTORICO)에 의해 복원이 진행 중인 미우라 SV는 오는 10월 13일 미국 아멜리아 아일랜드 콩쿠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섀시번호 4846의 람보르기니 미우라 SV는 후속 모델을 위해 사전 제작된 모델로 이전 세대인 미우라 S의 구성품을 그대로 이어 받은 유일한 차량이다. 이후에 소개된 SV 시리즈는 새로운 기능들이 적용됐다. 람보르기니 폴로스토리코는 미우라 SV를 최초의 모습 그대로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황갈색 가죽과 그린 베르데 금속 소재의 섀시, 엔진 등이 원래의 미우라 SV 그대로 복원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모터쇼 전시 사진과 문서 등 가능한 모든 자료들이 총 동원된다. 또 미우라의 모든 패널은 람보르기니의 오리지널 생산 방식에 따라 원래의 라인과 각도로 복원된다.

미우라 본래의 색상을 살려내는 페인팅 작업과 인테리어, 엔진에 대한 정밀 점검 등 전반적인 작업에는 고도로 숙련된 람보르기니 장인들이 투입된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봄 역사적인 모델들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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