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어진 SUV, 쌍용차 2012년형 코란도C 출시

  • 입력 2012.02.06 10: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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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사양을 강화한 코란도C 2012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6일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2012년형 코란도 C는 운전 중 안전한 휴대폰 사용 등이 가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휴대폰에서 재생하고 있는 오디오 파일을 차량의 스피커로 출력이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브리드 와이퍼, 2열 중앙 3점식 시트벨트 등의 편의 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카본 그레인을 기본 적용하고 상위트림에는 고급 수입차에 적용하는 무광 우드 그레인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메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도금으로 외관 스타일도 개선됐으며 에어컨 다이얼 하이그로시 코팅, 수퍼비전 클러스터 개선 등 시장의 니즈를 디테일하게 반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소음 감쇄 효과가 큰 시저스 기어와 사이드 커버 및 언더 커버 장착 등을 통해 NVH(진동소음)를 대폭 개선했으며 변속 제어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 가격은 CHIC 모델 2035만원, CLUBBY 모델 2340만원~2500만원, CLASSY 모델 2630만원~2785만원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2012년형 코란도 C는 경쟁 모델보다 상품성 및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패미리카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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