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네바] 폭스바겐, 중국을 위한 피데온 최초 공개

  • 입력 2016.03.04 09:1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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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럭셔리 세단 뉴 피데온을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피데온은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파사트와 마고탄 위에 위치한다. 5m가 넘는 전장을 갖고 있는 피테온은 올해 3분기 중국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

피데온의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중국 파트너 SAIC(상하이자동차)가 주도했으며 향후 몇개의 모델이 더 추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피데온은 MLB 플랫폼을 사용한 중국 폭스바겐의 첫번째 모델로 차명은 ‘믿음, 신뢰, 확신, 약속, 진실, 성실’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로마 신화 약속의 여신을 의미하는 라틴어 피데스(Fides)에서 따왔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터보차저 직접분사 가솔린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PS및 최대 토크 44.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폭스바겐은 향후 피데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피데온은 쿠페 타입의 외관에 전장 5.05m, 전폭 1.87m, 전고 1.48m의 차체를 갖췄다.

긴 차체를 위해 매우 짧은 전, 후방 오버행을 갖고 있고 이를 통해 3m나 되는 휠 베이스를 확보했다. 실내는 5인승 구조에 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리무진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통풍과 열선,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시트와 함께 세 가지 다른 색상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조명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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