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화학 임직원에 아이오닉 특별 할인

  • 입력 2016.03.03 09: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와 세계 최정상의 친환경차 배터리 기업인 LG화학이 다시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2일 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협약은 지난 2012년 ‘친환경차 보급확대 캠페인’, 2013년 산림청과 함께한 유명산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 2014년 헤이리 마을 ‘마음이 닿길 조성’에 이은 네 번째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에코-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에코-펀딩’을 진행해 아이오닉 홍보 및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현대차는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특별 판매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중인 전기차 민간공모에 아이오닉 일렉트릭(EV)으로 참여했으며, 이달 초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EV)과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공개하는 등 국내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