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1월 판매로는 최대 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현대차 미 법인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4만269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1월 3만7214대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쏘나타가 1만448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아반떼(1만900대)와 엑센트(4341대) 등 주력 모델들이 선전했고 제네시스(2291대)와 에쿠스(292대)도 판매가 증가해 전 라인업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지 법인 관계자는 "1월은 새로운 기록을 세운 좋은 시기였다. 엘란트라(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판매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우 견고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