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PHEV A3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출시

  • 입력 2016.02.18 09:58
  • 수정 2016.02.18 10: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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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 순수 전기 모드에서 최고 13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아우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트론이 출시됐다. e-트론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해 최대 최대 주행거리 600km, 순수 전기모드로 25km를 달릴 수 있다. 

콤팩트 5-도어 해치백으로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 최대 20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6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통해 발휘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km/h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A3 스포트백 e-tron‘의 연비는 14.5km/l(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로 출퇴근 등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또 견고하고 스포티한 섀시, e-트론 전용 그릴, 앰블럼, 디퓨저 등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내장 품질,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MMI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그리고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15분 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다. A3 e-트론의 국내 판매 가격은 5550만 원이다.

A3 e-트론 성능 제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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