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정부 개별 소비세 인하 연장방침에 따라 현재 판매 중인 전 모델에 이를 반영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렉서스 가격은 30만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조정됐다. 주요 모델의 가격은 렉서스 플래그쉽 LS600h가 1억7810만 원으로 200만 원 내린다.
CT200h는 30만 원 조정된 3950만 원이다. 컴팩트 SUV 하이브리드NX300h는 금년도 1월 1일부터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을 가격에 적용한 데 이어, 이번 방침에 따라 추가로 60만 원~70만 원이 내려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렉서스 관계자는 “2월 17일 국내에 출시되는 2016 New Generation RX에도 정부의 이번 개별 소비세 인하 방침을 반영,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격적용에 따른 렉서스 모델 구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