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배출가스 감소를 목표로 한 마세라티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오는 2020년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 그란 투리스모, 그란 카브리오, 기블리 및 내년 출시 예정인 르반떼 크로스오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SUV 르반떼(사진)다.
르반떼는 마세라티의 첫 SUV로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상반기 국내 출시도 예정돼 있다. 기블리와 프레임을 공유하고 페라리의 V6 및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